서울디지털재단 페스티벌 성황
지난 6일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 동안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을 열어 총 1만6067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린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연말연시 행사로,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조성된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는데, 새해 열린 카운트다운 행사에 약 3천여명이 동시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자들은 다 같이 모여 카운트다운을 하고,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제작한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을 스크린으로 시청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행사를 즐겼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보신각 캡처 이벤트’, ‘메타버스 서울 퀴즈 라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히며, “코로나로 모이기 힘든 요즘, 디지털에서 진행되는 이런 행사들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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