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곳 선정, 최대 1억5천만 제공
메타버스 등 사업화 전폭 지원

중기부가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30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복지부 등 다른 부처 11곳과 협업해 사업을 시행, 선정기업에 최대 150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각 부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예산은 총 450억원이다.

지난 26일 중기부는 다른 부처 11곳과 협업해 ‘2022년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업에 참여하는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이다.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부각한 비대면 분야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성장할 신산업 분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전용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또 다양한 비대면 분야 소관부처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각 분야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을 추진해 왔다.

올해 사업은 총 예산 450억원 규모다. 비대면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300개사를 12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각 부처가 소관 분야 정책방향을 반영해 창업기업을 평가·선발하고,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15000만원)과 함께 분야별로 각 부처 전문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업이 이뤄진다.

특히 중기부와 각 협업부처는 올해 사업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등 비대면과 관련한 신산업 흐름을 적극 고려해 혁신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자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www. 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에는 각 세부분야별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8일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통합콜센터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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