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4월 5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5일까지 스마트공장 1번가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탄소저감이 시급한 24개 해당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개와 주조·용접 등 뿌리기술 전체 14개 업종이 이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고탄소 업종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1차 금속 금속가공 식료품 고무 및 플라스틱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등 10개 업종이다.

뿌리기술 업종에는 주조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금형 표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SW 엔지니어링 설계 등 14개 업종이다.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지원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공정을 사전에 발굴해 지정된 과제(137)를 수행할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중점 지원한다.

예를 들면, 열처리로 과잉 온도 스마트제어, 폐열 회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다만, 신청 희망기업에 적합한 지정과제가 없을 경우, 현장과 연계해 자체적인 탄소중립 과제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공정의 지능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업당 5000만원(기초), 2억원(고도화) 등으로 구분해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효율 설비 개선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은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선 등 탄소중립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데 특징이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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