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이렇게 사용됩니다] 희망이음사업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후원한 또띠아를 전달받은 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이 또띠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후원한 또띠아를 전달받은 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이 또띠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의 희망이음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지역 복지시설과 연결해 후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기업과 복지시설이 서로 상생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재단은 희망이음사업을 통해 브리또와 또띠아, 어린이 마스크를 후원했다. 브리또와 또띠아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했었는데, 수령한 복지시설에서 제품의 맛과 품질에 매우 만족스러워 해서 언제부터인가 재단의 대표적인 후원물품이 됐다. 브리또와 또띠아를 후원해준 남향푸드또띠아는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재단에 물품 후원을 해오고 있는 재단의 든든한 후원자다.

지난해 12월 남향푸드또띠아에서 희망이음사업에 후원한 규모는 2000만원 상당으로 브리또 7500, 또띠아 3040팩이었다. 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해 후원과 관심이 더욱 필요해진 지역 복지시설 31곳을 발굴해 먹거리를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배부르고,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어린이 마스크 2000장도 먹거리와 함께 후원했다. 필요한 아동용 마스크는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비엔케이에서 후원해 주셨다.

재단은 지역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을 발굴하는데도 더욱 힘을 쓰고 있다. 다행히 전국의 중소기업에서 재단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해주고 있어서 재단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희망이음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후원을 받은 경기도의 A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점점 커가는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특식을 연말에 먹이고 싶었는데 시설 여건상 그러지 못해 마음 한편에 미안함이 있었다브리또나 또띠아는 이름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고급스런 포장에 맛있는 재료로 구성돼 있고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돌려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만족해했다라고 고마워하며 말했다.

브리또와 또띠아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멕시코의 대표 음식으로 일반 가정에서 접하기는 쉽지 않은 음식이다. 하지만 이렇게 지역 복지시설 아이들의 식탁에 올려져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정말로 가슴 뿌듯한 사업이었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손인국 이사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지역 복지시설의 많은 분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사랑나눔재단이 가장 먼저 달려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공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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