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간 협업방안 모색

제2차 中企 ESG 준비 실무협의회가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대한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정아 기자
제2차 中企 ESG 준비 실무협의회가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대한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정아 기자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중소기업 ESG 준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대한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11개 기관에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소기업 ESG 준비 실무협의회는 작년 11월 중기부에서 발족한 중소기업 ESG 민관 협의회’(중기부 장관·중소기업중앙회장·대한상의회장 공동위원장)의 실무협의체로서 중기 지원기관 간 ESG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중소기업 ESG 지원 협업방안 모색 중진공 ESG 자가진단 현황·결과분석 브리핑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지영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ESG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형덕 중기중앙회 제조혁신실장은 현재 중소기업 ESG는 지역별·업종별 교육을 통해 인식 확산 중이며 향후 ESG 정책이 저탄소·친환경·산업안전 관련 시설 개선 지원 등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중소기업 ESG 준비 실무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중진공 K닥터 홈페이지(https://kdoctor.kosmes.or.kr/)에서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