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업 선정해 비용 제공
조합당 1500~2000만원 배정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2년 파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파주시가 파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관내 중소기업간 공동사업 및 협업사업 촉진을 위해 보조금 5000만원을 사업비로 배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하게 됐다.

파주시는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사업 운영을 위탁했다.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공동사업 추진계획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3개 사업을 선정해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역량강화(컨설팅·교육 등) 마케팅·정보화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파주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들로 구성했으며 조합당 1500~2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영돈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실시해 주신 파주시에 감사드린다파주시의 지원에 부응해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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