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이사와 윤일식 ㈜다지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비전세미콘은 반도체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플라즈마 세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해 수입제품 국산화에 성공했고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발판삼아 2014년 세계 일류상품 선정, 반도체 후공정 업계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윤통섭 대표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 비전세미콘㈜를 설립했고, 근로자의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한편 2019년 1억원, 2020년 10억원, 2021년 18억3000만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다지트는 엘리베이터 도어와 의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설계, 제작, 설치, AS까지 Non-stop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최근 스마트 LCD 엘리베이터 도어를 개발해 공급 중이다. 윤일식 대표는 직속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해 엘리베이터 관련 국내 기술특허 73개와 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최장 3년간 전국 무상 A/S를 실시 중이다.
하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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