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60주년 기념 특집 다큐
TV조선 24일 오전 11시 50분 방영

중소기업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이 나라를 살린다는 주제로 <TV조선 특집다큐>를 제작, 오는 24일 일요일 오전 1150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장수기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어느 덧 다음 세대로 승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중소기업들의 승계 실태와 제도적 환경을 점검한다.

또 해외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100년 가는 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한다.

70세를 넘긴 중소기업 CEO가 이미 1만명을 넘어섰고, 베이비붐 세대가 매년 70~80만명씩 고령인구로 진입하고 있어 기업승계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으나 일각의 부의 대물림오해로 그간 제도개선에 어려움이 컸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일일연속극에 나오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 승계를 기피하는 자녀들도 많아 폐업이나 기업 매각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게 중소기업 상황이라며 이번 다큐멘터리 방영이 2, 3세 기업인들의 혁신노력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는 실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장수기업 육성의 필요성과 기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제공해, 제도개선의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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