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인 지난 56일 재적가입 160만명, 부금 19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출범 첫해인 20074000명에 불과했으나, 201110만명, 201550만명, 2018100만명, 올해 5160만명을 넘어서면서 소기업·소상공인 사장님 4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네명 중 한명 가입

납입부금엔 복리이자 지급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로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압류로부터 보호된다.

또한 지자체에서 1년간 월 2만원 가입장려금 지원, 가입 후 2년간 단체상해보험 지원과 함께 고객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영 및 심리 무료상담 서비스, 전국 휴양시설 할인, 건강검진·예식장 할인, 영화·가족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출범 15주년을 맞는 노란우산이 이토록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의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2030년 가입자 300, 부금 40조원을 목표로 가입자 확대와 고객 복지서비스 개발, 기금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