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기업인 ㈜한국액센(대표 박수성)은 USB휴대용 저장장치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한국액센은 최근 반도체 설계 회사인 포인칩스(대표 한창석)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작고 슬림한 디자인의 초저전력형 USB저장장치를 개발, 8월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할 ‘Axxen USB 저장장치’는 한국액센이 USB 저장장치의 회로설계와 제품디자인을 담당하고, 시스템온칩(SoC)부분에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포인칩스에서 회로 부분을 SoC로 구현해 길이가 30mm이하이면서 두께가 3mm 정도로 기존에 시중에 나와 있는 USB저장장치 중에서는 사이즈가 작고 슬림화됐다.
USB 2.0 통신을 적용해 고속으로 데이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읽고 쓸 수 있으며, 동작 시 전력소모가 기존 출시된 제품 중에서 제일 작아 고속 전송 및 저전력을 구현할 수 있는 휴대용 저장 장치가 될 전망이다.
이 저장장치를 노트북, 스마트폰 등 포터블 디바이스에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저전력으로 구동이 가능해 기존 제품들보다 배터리 소모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