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패널 업계 규탄대회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국토교통부의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 철회 및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국토교통부의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 철회 및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국현)은 지난 1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의 시험설비 준비 및 시험자료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실물모형시험 강제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의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의 철회 및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토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중인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에 대해 업계에서는 과잉중복 규제로 인한 부담 시험방법의 신뢰성 부족 시험설비(기관) 부족 등을 지적하며, 시험방법 간소화 및 제도시행 유예를 주장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유기질 단열재에 대한 명확한 시험 기준도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도가 시행되다 보니 업계에서는 아직까지도 대처를 전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화재안전과 무관한 졸속행정으로 샌드위치 패널 제조 130여 중소기업, 1만여 종사자들이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는 만큼 정부의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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