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과정 등 6개월 대장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제1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이다. 이 과정은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기준 약 9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정병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6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KBIZ AMP 제16기 과정은 입학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KBIZ AMP 플러스 조찬특강, 해외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규강좌 및 워크숍은 △CEO리더십 △경영트렌드 △디지털·ESG △기업경영·컬쳐 △행복·힐링 등 5개 모듈로 진행된다. 특히, 16기 입학생뿐만 아니라 기존 KBIZ AMP 졸업생들도 참여하는 KBIZ AMP 플러스 조찬특강을 정규과정 기간 중 개최해 지속 학습의 장도 마련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원우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중앙회 베트남사무소와 연계한 해외워크숍도 방역상황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인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