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나눔 참여사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까지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 기술나눔에 참여할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전은 발전, 에너지, 환경 시스템, 계측 센서·부품 등 6개 분야에서 211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공개한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이전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5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1043개 기업에 2402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부(motie.go.kr) 사업공고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은행(ntb.kr) NTB알리미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고기간 이후에도 기술이전을 원하는 기업들은 한전 특허거래소(tech-transfer.kepco.co.kr)를 통해 기술 무상나눔을 신청할 수 있다.

한전은 일부 기술(10)에 대해서는 유상 기술이전도 병행 추진하고 있어, 유상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은행(ntb.kr) NTB알리미 게시글에 따라 신청한 후 한국전력과의 협의를 통해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다.

산업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전력 기술나눔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우수 모델로, 중소기업은 한국전력의 에너지·환경기술을 이전받아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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