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진 이사장 “공동사업 통해 ESG경영 확산 대응”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지난 8일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의 창립 60주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반세기 넘게 인천 기계산업 발전을 선도한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의 노고를 축하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동조합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장규진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중앙회장은 “경기인천기계조합이 60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축하하며, 조합이 선도해나갈 향후 100년의 길에 중소기업중앙회와 인천중소기업이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규진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침체 및 고금리, 고환율,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중소기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히고, “공동사업을 통한 경비절감 및 ESG 경영확산 대응방안 모색, 성과공유형 공통기술R&D, 회원사 판로지원 등에 앞장서 회원사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등 창립 6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협동조합(전국 57개 조합)에게 '창립 60주년 기념 현판'을 제작·제공하고 있다.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60년간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기계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시부터 1990년대 말까지 원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조합원사의 경영안정에 기여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공통기술개발사업, 공동판매사업, 해외공동전시회 출품사업 등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공동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은 창립 60주년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은 창립 60주년 현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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