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협동조합 이사장 워크숍
中企현안 논의·조합역할 모색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속초 라마다호텔에서 ‘2022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서울소재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홍종희 일자리연대본부 대표가 특강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문제와 사회적 연대감 향상을 위한 CEO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납품단가 인상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장들은 업종을 불문하고 정부와 대기업, 서울시 등이 최저임금, 전기료, 유가 인상 등에 따른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특히 콘크리트, 레미콘 업계에서는 공공조달 납품단가 인상을 요청했고, 여행산업 업계에서는 서울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개최한 이번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통해 서울시와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간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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