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연수김치통’ 추진
가족·이웃과 김치문화 체험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치은)과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전통김치문화를 알리고 체험을 통한 김치 친화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을 실시한다.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은 연수구와 지난 2일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K-푸드 김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임 대한민국김치협회 이사 겸 김치명인도 참석했다.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과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과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식문화 트랜드에 맞춰 시기에 제한 없이 개인별 기호를 반영한 김치키트를 활용해 개수시설 등을 갖춘 차량 내에서 김치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는데 가족·이웃 간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예상된다.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은 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열리는 연수구 선학동 음식문화축제 ‘오십시영’에서 차량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가진 후 유치원, 학교,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치은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수구가 김치사업 특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보해 향후 김치자동화 스마트설비 등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국산김치로 K-푸드 관광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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