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연합회, 지난 4일~7일 '소펀앤라이프쇼' 성황리 진행
120개사 400부스 4만여명 참관
토크쇼 개최·랜선 콘텐츠 공개
대·중소가구 상생시너지 창출

김화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소펀앤라이프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화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소펀앤라이프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구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는 전시회인 ‘제3회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소펀앤라이프쇼)’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만)가 개최한 소펀앤라이프쇼는 참관객에게 인생의 경험과 생활공간의 가치를 전하고 참가기업에게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시너지 창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20여개 기업이 400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4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시관은 현대리바트, LX하우시스, 신세계까사 등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관’과 국내 우수 중소 가구기업들로 구성된 ‘중소 가구기업 육성관’, 캠핑·뷰티·식음료 브랜드로 구성된 ‘라이프관’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소펀앤라이프쇼)’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소펀앤라이프쇼)’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이번 전시회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모듈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신혼부부를 위한 소파, 침대, 매트리스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사무용의자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 △부모님 건강을 위한 효도 가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전시 기간 중 현장 무대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토크쇼가 진행됐는데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삶의 지혜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LP로 듣는 클래식’의 저자이자 음악칼럼니스트인 유재후 작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K-가구 미국 진출 전략을 알려준 데이비드 변 대표 △상위 1%를 위한 풍수 인테리어를 전수해 준 김두규 교수 △부부건축가로 유명한 임형주·노은주 소장 △소품 하나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노하우를 알리고자 터키에서 날아온 글로벌카페트 대표 엠라흐 리(Emrah Lee) △연세대 명예교수이자 103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등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7인이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더불어, ‘소펀앤라이프쇼’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협업해 전시 현장 라이브 송출, 온라인 이벤트 진행, 참가기업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온라인 참관객 5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전시회 현장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방문 선착순 커피쿠폰 제공, 방문 후기 작성자·구매자 대상 이벤트 등을 통해 캠핑박스, 우드스피커, 호텔 뷔페 식사권, 세라젬 안마의자 등 다채로운 경품 행사를 운영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소펀앤라이프쇼는 매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는 5월에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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