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8일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5명과 간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2023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한 사용자위원들을 격려하고 내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촉구한 중소기업계의 호소와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기업 현실을 외면한 수준으로 인상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중소기업계의 요구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김기문 회장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윤영 서울대 해외지역교육원 추진단장과 만나 최근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세안 지역(베·인니 등)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의 전문교육 과정 개설에 대해 협의했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상임이사에 내정된 이윤영 단장은 향후 동남아 지역 무상원조 개발협력사업에 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최우선 추진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