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금난새 지휘자,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금난새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 확산·대중화를 위한 최근 활동현황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계의 참여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도 음악회를 많이 개최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고 호응도 좋으므로 협력방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지난 25일 김기문 회장은 전국 중소레미콘업체 대표 700여명이 함께한 ‘중소레미콘업계 대기업 시멘트 가격 인상 규탄대회’에 참석해 애로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규탄대회 참석자들이 연명으로 채택한 결의문을 전달받고, 양 업계 의견 청취 후 중재방안을 마련해 후속조치까지 준비할 것이며 9월부터 시범실시하는 납품단가 연동제에 건설사 참여를 유도해 레미콘업계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22일 연합회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갖고 최근 개최한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 규제개혁 대토론회 △이영 중기부장관과의 중소기업인 대화 △9월 1일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실시 등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승계 세제개편 등 국회 통과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연합회장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리더스 포럼 등 올해 남은 행사들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