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섬 체험 상품, 노을 인생사진 남기기, 그물낚시,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어

연평도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승봉도, 자월도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지연)은 옹진군청(군수 문경복),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함께 인천 옹진군 섬 여행상품인 ‘옹진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를 이달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당 최대 25명만 모집하며, 섬 주민이 관광지와 섬 이야기 해설을 해주고 각 섬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장점이다. 

또한 참가자는 숙박비와 조식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장바구니와 섬특산물 등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연평도 1박 2일 상품과 승봉·자월도 2박 3일 상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9월에서 10월까지 두 달간 운영하는 본 상품은 관광객이 직접 주민과 소통하며 섬 일상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연평도 상품은 목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고, 승봉·자월도 상품은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출발한다. 상품가는 성인 기준 10만원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일정 및 가격은 ‘인천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대표사이트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평도는 안보관광을 테마로 해 포격사건, 연평해전 등의 역사를 생생히 느껴볼 수 있고, 포격사건 당시 직접 대응 사격했던 부대도 방문할 수 있으며, 제철인 꽃게를 맛볼 수 있다.

승봉도는 치유의 섬답게 트레킹 코스가 잘 조성돼 있고, 소원을 연에 적어 날리는 연날리기 체험과 배를 타고 직접 그물로 해산물을 잡아 맛볼 수 있는 그물낚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월도에서는 마을 주민이 운전하는 공영버스를 타고 섬 이야기 해설과 관광지 투어를 들을 수 있고 통발체험을 할 수 있다. 섬에서 노을이 가장 잘 보이는 지점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본 상품의 운영사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박지연 이사장은 "관광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고, 인천에 숨겨진 아름다운 섬들을 이번 기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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