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 만들기’희망 로드맵 첫 단추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성과 공유
굿나눔데이·후원자의 밤 개최
100여개 中企·조합, 상생 나눔

김기문 회장 등 中企 후원 쇄도
사회공헌 문화 확산 계기 마련

2020년 1월 두레유 평창점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진행한 설맞이 보육원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서 한 아동이 마술사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20년 1월 두레유 평창점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진행한 설맞이 보육원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서 한 아동이 마술사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을 확산하고 연말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2월을 중소기업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1년 12월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범 중소기업계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사회공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사회공헌위원회는 2012년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1년 12월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범 중소기업계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사회공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사회공헌위원회는 2012년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1주차에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현황을 조사해 발표하고,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주차에는 중소기업계의 물품 후원을 받는 굿나눔데이행사를 열고, 3주차에는 소외계층의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후원자의 밤을 개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공헌의 달 동안에는 10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나눔 활동(기부·봉사)에 참여해 중소기업계의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랑나눔재단 나눔문화에 앞장

지난 6월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제45차 연합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가 순국선열들의 묘비를 정성스럽게 닦고 있다.
지난 6월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제45차 연합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가 순국선열들의 묘비를 정성스럽게 닦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012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서 중소기업계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명절맞이 지역복지시설 지원사업, 재난재해 지역 및 이재민 식자재 지원 사업, 문화예술 나눔 지원사업,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 희망이음사업 등을 운영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의 후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올해 12000만원(누적 43000만원)을 후원해 중소기업계의 수장으로서 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였고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 5000만원,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사장 이기덕) 3000만원, 비전세미콘(대표 윤통섭) 3000만원 등 중소기업인들의 통 큰 기부가 이어졌다.

 

중소기업계 나눔의 주체로 우뚝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원들이 지난 5월 21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만두전골 밀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만두를 빚고 있다.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원들이 지난 5월 21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만두전골 밀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만두를 빚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번 행사를 중소기업계가 나눔 현장의 주체로서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 사회공헌을 지속하는 아름다운 중소기업인들을 모집해 사회공헌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올해 12중소기업 사회공헌의 달이 다양한 사회적 논의의 시발점이 돼 향후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많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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