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전문가 2만명 육성

에너지혁신벤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벤처기업을 말한다.
에너지혁신벤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벤처기업을 말한다.

정부가 2020년 기준 2500개 수준인 에너지혁신벤처를 2030년까지 5000개로 확대하고 에너지 기술혁신 전문인재를 2만명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이창양 장관 주재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에너지혁신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혁신벤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벤처기업을 말한다. 국내 에너지혁신벤처는 2020년 기준 총 2523개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를 5000개로 확대하고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 비상장기업)급으로는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유망 에너지혁신벤처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6000억 원 이상의 민관합동 펀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부울경에 각각 있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와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별 실증을 확대하고, 부산 등지의 규제자유특구와도 연계해 신기술 실증 특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는 에너지혁신연구센터 지정 에너지융합대학원 확대 국제 교류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에너지 기술혁신 전문인재를 2만명 규모로 양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