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기 수석부회장 "조합 회원사가 산업 활성화 앞장 서야" 강조
두나무·라인테크플러스 대표 등 블록체인산업 육성 방안 제시

왼쪽부터 케이스타라이브 유정하 이사, 컴벌랜드코리아 홍준기 대표, 크립토닷컴 코리아 패트릭 윤 대표, 백재원 상무
왼쪽부터 케이스타라이브 유정하 이사, 컴벌랜드코리아 홍준기 대표, 크립토닷컴 코리아 패트릭 윤 대표, 백재원 상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RM 이하 암참)는 9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2 블록체인 세미나 (Blockchain Seminar 2022)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암참의 블록체인 세미나에서는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조합사가 초청돼 블록체인 분야 최신 기술 및 트렌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발표 및 패널토론 등을 들었다.

아울러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까지 참석하여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미 정부, 국내외 재계 대표를 비롯한 분야별 주요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등의 현안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육성과 규제 사이의 균형” ,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최신 동향” , “ 디지털 자산 및 투자상품” 등 크게 세개의 세션으로 나눠 세션별 이슈를 자세히 다뤘다.

세션 1에서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한국 암호화폐 시장 규제 제안: 분류와 자율규제의 필요성”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종구 변호사가 “국내 암호화폐 산업의 균형적 규제를 위한 방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라인테크플러스 김우석 대표가 ‘NFT가 인터넷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고, 이어 오지스 라경수 COO가 “열린 사회와 소유권: 웹3.0과 블록체인의 의미”를 폴리곤 Arpit Sharma 부사장이 “기업을 위한 Web3 도입-교훈, 시장 동향,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 3에서는 고려대 송인규 교수가 “기업을 위한 디지털 자산 및 NFT 전략”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크립토닷컴 코리아 패트릭 윤 대표는 “글로벌 고객/팬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기업,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효과적인 참여 플랫폼으로서의 NFTs”, 컴벌랜드코리아 홍준기 대표는 “금융 vs. 디지털 자산 자본 시장”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암참 블록체인 위원회 공동의장이자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의 수석부회장인 컴벌랜드코리아 홍준기 대표는 “현 시대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자리잡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이슈에 대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의 조합사들이 힘을 모아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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