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마포구 복지관 찾아 어르신들께 체험활동 선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세대극복 과일 찹쌀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예숙)은 사랑, 인간존중, 봉사의 정신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1981년 ‘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이라는 주제의 창립세미나를 시작으로 해서 생애주기별 전문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재단은 추석명절 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봉사자들과 일대일로 매칭해서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은 과일과 앙금을 찹쌀피 속에 집어넣어 ‘과일 찹쌀떡’을 만드는 활동을 함께 하면서 세대 간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A어르신은 “추석연휴 동안 적적하게 혼자 보냈는데 재단과 복지관에서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간다”며 “봉사활동 후에는 특식도 신경 써서 준비해 줘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즐거운 여가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행복한 나눔을 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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