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구·용접展 18일 개막
오는 21까지 킨텍스서 진행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 개최한 ‘2019 서울국제공구전’에서 참가업체 관계자와 바이어가 상담하고 있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 개최한 ‘2019 서울국제공구전’에서 참가업체 관계자와 바이어가 상담하고 있다.

국내외 최첨단 공구와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인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4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6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다. 독일, 미국, 중국 등 12개국의 12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5만 여종의 고정밀 공구와 관련기기, 스마트 용접기, 용접로봇과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까지 공구조합이 주최한 서울국제공구전과 용접조합이 주최한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이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으로 통합돼 공동 주최하는 협업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한국산업대전, 한국건설안전박람회도 동시 개최돼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개발 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용접로봇 자동화 산업 등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 및 용접 산업의 미래를 미리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담 45000만달러, 계약 8000만달러의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업체는 전시회 홈페이지(www.tool-welding.com)에서 사전 참관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