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전 부문 등 5개 기업관 내년 개관 예정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전경.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전경.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첨단기술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관을 내년에 설치‧개관하고자 기업관 유치를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 반도체, 가전 등 과학기술 부문의 첨단기술, 기업 성과물, 과학기술 체험물 등 과학기술 원리를 포함한 전시품을 전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선정 기업별로 30~100평 내외의 전시공간 무상 제공, 기업관 운영인력 및 운영경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관 명칭에 기업명 노출을 허용하는 등 국립중앙과학관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지원한다.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기업관을 기획‧전시하고, 전시품은 기업 소유로 대여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기업관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30일까지 △기업 참여의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기존의 대학, 연구소 중심의 첨단기술 성과 전시를 기업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청소년과 국민들이 우리 기업의 세계적인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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