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10월 2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ESG경영을 주제로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오른쪽)을 강사로 초청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10월 2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ESG경영을 주제로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오른쪽)을 강사로 초청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10월 2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세미나를 가졌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의 강의로 진행된 금번 행사는 경영기술의 일환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ESG경영(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삼아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오연 회장은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배구조를 묻는 ESG에 대한 기업 대표자의 우선적인 이해를 구했다. 이제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조달시장에서도 당연히 요구되어지고 있는 시급한 문제이며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기본법, 청탁금지, 제조물책임법 등 중소기업들도 직접 관계되는 법규들이 많아 각별한 관심과 이에 대한 선행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사회를 맡은 이의현 금속조합 이사장은 최근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조합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기술지도사회와 업무협력협정을 맺고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회원 중소기업들에게 기술자문이나 품질 교육,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들의 기술애로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영기술지도사회는 경영기술지도사법 제38조에 근거한 국가자격사 법정단체로 1986년 설립이후 현재 1만7000여명의 경영 및 기술지도사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조직이다.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 수출사업단, 스마트팜사업단 등 20여개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수출바우처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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