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경기 지역 우수ㆍ혁신제품 전시회'가 11월 3일(목)과 4일(금) 양일 간 서울지방조달청(별관 3층)에서 개최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공조달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조달물품과 혁신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서울·경기 지역협의회)이 주관하고 정부(서울지방조달청)가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 친환경 분야 등 35개 우수조달물품 및 혁신제품 지정 기업이 참여해 서울ㆍ경기 지역 수요기관 구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상품 홍보 및 구매 상담을 펼친다.

전시장은 50여 개의 제품 전시부스와 구매상담소 등으로 구성되며, 서울지방조달청은 전시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달구매 실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임동학 서울ㆍ경기 지역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미루어 개최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지역협의회 회원사의 실질적인 마케팅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우수ㆍ혁신 제품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공공기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