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한 서울지역 중소기업 트레이드웨이브의 직원들이 마이넥마스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한 서울지역 중소기업 트레이드웨이브의 직원들이 마이넥마스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10~12(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프리미엄 한국관을 구성해 서울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를 파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카르타 소비재전은 인도네시아 유일의 B2B 전문 소비재 수출입 전시회로 한국기업의 참여수요가 높다.

이번 파견은 서울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통일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부스를 설치하고 바이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했다.

한국관 구성하고 11개사 파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길 물꼬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서울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는 지난 921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서울시는 지난 2일 개최된 사전 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이들 11개 기업에 대해 바이어 미팅, 전시장 임차, 장치공사, 운송, 통역원 등 제반사항을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소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된 이번 전시회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화장품을 생산하는 유스킨코리아의 유가람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의 관심이 높고, 바이어들도 매우 호의적이었다이번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의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판매가능성을 발견해 기쁘다고 밝혔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새로운 판로 개척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이번 사업에 참가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을 밀착 관리해, 추후 계약체결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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