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구축지원 확대 촉구

삼성과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지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이 함께 추진한 지난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의 참여 기업 202개를 상대로 지난 10~1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1.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도는 201886.2%에서 201986.4%, 202088.7%에 이어 지난해 90% 선을 웃돌았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구축45.0%로 가장 많고 이어 제조현장 혁신’(30.6%), ‘삼성 멘토의 밀착 지원’(22.5%) 등 순이었다.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3.6%에 달했고 응답 기업의 95.5%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이 지속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스마트공장 지원이 확대돼야 하는 이유로는 지속적인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화 필요’(91.2%)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분위기 지속(노하우 전수 등)’(60.6%) ‘안전한 일터 구축’(32.6%) 등을 꼽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생산성 향상 등 혁신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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