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각자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상생협력자금 지원(무이자대출)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최근 가파르게 금리가 인상되며 자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중·소 협력사의 상황을 고려하여 중·소 협력사를 위해 무이자대출 제도를 기획했으며, 금리인상기에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운영자금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송거래 중소기업이 참여 대상이며 무이자대출 지원의 총 규모는 최초 30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12개월로 상품정산대금과 상계하여 상환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협력사 시스템 ‘홈앤파트너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홈앤쇼핑은 2020년 9월부터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민족 대명절인 설과 추석 마다 예상판매대금 조기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예상판매대금 조기지급의 경우 타 유통채널과 달리 협력사의 발생 예상 매출을 예측하여 조기지급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즉 명절 기간에 발생할 매출을 예상하여 예상판매대금을 먼저 지급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금리가 급하게 너무 많이 올라 곤란함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홈앤쇼핑의 상생협력자금 지원이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질 바란다”라고 말했다.

홈앤쇼핑 전경
홈앤쇼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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