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절대 회계_박경민 지음

사업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최소한 회계 지식을 아주 쉽게 전달하는 회계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기존의 복잡한 회계 지식을 다루는 여러 회계책과 달리 오로지 사업의 크기를 키우고,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실전 회계 지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설명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는 실전 회계책이다.

10년이 넘도록 수많은 중소기업의 재무관리를 컨설팅한 저자는 회계를 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이렇게 일침한다. “당신의 세무사무소는 당신의 사업에 관심이 없다!”

많은 사업자는 세무사무소가 세금신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업 성장을 위한 재무관리 또한 책임져줄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세무사무소는 오직 당신의 세금에만 관심이 있을 뿐 자금관리나 이익을 늘리는 일에는 아무런 관심도 의무도 없다.

따라서 저자는 사업으로 정말 부를 쌓고 싶다면 사업자가 직접 관리회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관리회계는 사업을 성장시키고 이익을 늘리기 위한 최소한 숫자 모음이다. 이 책은 사업의 재무관리를 잘하고 싶지만 너무 바빠 회계를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는 사업자, 단순히 정리 목적의 회계가 아닌 매출과 이익을 높이는 회계를 알고 싶은 사업자에게 아주 적합한 책이다.

저자 세 가지의 실전 목표로 만들어진 절대 회계를 추천한다. 바로 Money M, Marketing M, Morning M ‘3M’이다. Money M돈을 관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재무관리가 잘돼야 한다. Marketing M매출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모든 회계는 매출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 회계를 아예 시작조차 할 수 없다. 저자는 매출을 발생시키는 네 가지 요소인 트래픽, 전환율, 수량, 가격을 먼저 설명한다.

마지막 Morning M중소기업의 가장 쉬운 숫자경영 방법이다. 여기서는 자신의 사업 성장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숫자를 알고, 그것들을 중요도에 따라 시기별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 한국출판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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