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병훈·김승남·김회재·김경만·이용빈·이형석·조오섭·양향자·민형배 등 국회의원 9명과 만나 지난해 12월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의 국회통과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올해 마련될 시행령 등 제정과정에 중소기업 의견이 충분히 담겨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 김기문 회장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에게 ‘2022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김 의장이 소속의원 168명 전원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비롯해 기업승계 개정안 등 지난해 중소기업 숙원법안의 국회통과를 힘써준 데 감사를 전하고 30인미만 사업장 추가연장근로 등 노동현안에도 지원을 당부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5일 김성태 신임 IBK기업은행장의 내방을 받았다. 1962년생인 김 행장은 충남대 경영학과와 핀란드 헬싱키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9년 기업은행 공채로 입행해 경영전략그룹장, 전무이사,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은 새해에도 금리인상이 지속돼 중소기업의 부담이 클 것이므로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일 김기문 회장은 법륜 스님과 만나 지난해 9월 제주에서 열린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중소기업인들에게 인생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나눠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2일 중기중앙회 시무식에 참석해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주요성과로 △용산 60주년 행사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기업승계 개편안 통과 △외국인력 쿼터 확대 △성과공유형 R&D 지원 △노란우산 복지사업 추진근거 마련 등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