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신임 기업은행장 취임

김성태 기업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김성태 신임 기업은행장(사진)이 지난 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런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튼튼한 은행반듯한 금융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내놓았다. 이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도모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보다 가치 있는 금융실현을 위함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행장은 특히 불안한 경기 상황 속 특히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했다지난해 정부가 이들에 대한 정책지원을 감행했고, 이 정책이 현장에서 잘 소화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기업은행의 역할이라 강조했다.

김성태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미래기획실장·경영전략그룹장·IBK캐피탈 대표이사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김 행장은 이날부터 3년간 기업은행을 이끌게 된다. 김 행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창업육성 플랫폼 서울 마포구 소재 ‘IBK창공 마포와 기업은행 남동공단 지점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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