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만나 국가 균형발전에 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오랫동안 이어진 수도권 중심 성장으로 인해 비수도권 절반 가까이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11일 김기문 회장은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3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지자체장들과 만나 지역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해 지자체장들이 현장을 자주 찾아 과감하게 규제를 없애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흠·김영환 지사는 한 목소리로 현장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과 기업하기 좋은 충청지역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3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홍석준 국회의원 등과 만나 올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납품단가 연동제의 현장 정착 △법과 원칙에 따른 과감한 노동개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