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복지시설에 800인분 기부

설명절을 맞아 이순종 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오른쪽 세번째) 등 중소기업계는 17일 모니카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4곳에 떡만둣국 키트 20박스(800명분)를 전달했다. 
설명절을 맞아 이순종 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오른쪽 세번째) 등 중소기업계는 17일 모니카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4곳에 떡만둣국 키트 20박스(800명분)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17일 인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독거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인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복지시설 4곳 대표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떡국떡, 만두, 쌀소면, 소고기국거리 등 설 명절 떡만둣국 키트 20박스(1박스당 40명분)이며, 총 800명(300만원 상당)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이다.  

떡 만둣국 키트는 지난 2020년 설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제작했으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숙 모니카의 집 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사랑나눔 물품은 인천 소외계층이 희망과 소망을 갖고 어려운 현실을 이겨나가며,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 19 지속 및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만큼은 모든 사람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인천시민, 따뜻한 인천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