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9일 통계청은 전국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사업체 경영 상황을 파악하는 '2023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673만개 사업체다.

특히  1인 유튜버·프리랜서·가정 내 전자상거래 업체는 물론 무인 빨래방·무인 편의점·무인 카페 등 무인점포까지 포함된다.

통계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사업장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를 거쳐 12월에 확정된다.

한훈 통계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