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회장 “연합회 위상 강화 주력”
총회원 8천명 4년간 진두지휘
서울특별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양택균 종로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을 제3대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신임회장은 2027년 2월까지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연합회는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2016년 5월 설립된 단체다.
현재 종로구, 금천구, 용산구 등 서울시 소재 14개 자치구의 소기업소상공인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전체 회원수는 8000여명이다.
주요사업으로 14개 소기업소상공인회를 대상으로 한 리더스아카데미 운영, 소상공인 회원 간 협업·특화사업 지원, 정책간담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택균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임 최병순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과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뜻을 모아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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