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후문 문화마당에서 봄맞이 소풍마켓을 열었다. 3만6000점의 물품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보육원 아이들 소풍에 사용된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후문 문화마당에서 봄맞이 소풍마켓을 열었다. 3만6000점의 물품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보육원 아이들 소풍에 사용된다. 황정아 기자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면서 소비도 활성화하기 위한 나눔 마당이 열렸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후문 문화마당에서 봄맞이 소풍 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풍 마켓은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생활용품, 주방용품, 악세서리 등 36000여점 물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또한 소풍 마켓은 운영기간 동안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4일간 진행된 소풍마켓은 소박하지만 풍성한 나눔의 의의 아래에 열렸으며, 판매수익금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즐기지 못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나들이 비용으로 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마련한 봄맞이 소풍 마켓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소비문화로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전환하고,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축제라며 아이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한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려 세상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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