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본금 0원으로 창업했다_하동균 지음

 

이 책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정부지원금을 최대한 활용해서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는 핵심 비법을 담았다. 아버지의 조경사업을 물려받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지은이는 운영하면서 제대로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직접 부딪혀 필요한 것을 배우고,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정부기관별로 어떠한 지원사업이 있으며,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는지 기관별 특성을 요약해서 정리했다.

소규모기업, 자영업자들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구조에서 정부는 시장이 무너져내리지 않도록 많은 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다. 그러나 관련 정보를 검색해보면 마치 컨설턴트를 통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되고 있다. 지은이는 컨설턴트의 도움 없이도 이 책을 한 번만 정독하면 정부지원금에 대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

이 책의 1장은 창업 아이템을 찾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2장은 정부사업지원금이 어떤 것인지 소개하고 있다. 돈이 없어서 창업을 못 한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3장은 자본금 0원으로 창업하는 7단계 원칙을 각 소제목으로 구성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어떤 업종으로 창업해야 하는지, 정부사업지원금의 종류와 특성은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4장은 사업자금 받는 기업을 만드는 방법이다.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분야를 선별해서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지원 심사 가점사항을 준비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0원으로 창업한 후에도 계속 정부사업지원금을 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 한국출판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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