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대대적 행사 추진 맞손
“韓소비재 수출 확대 지원 다할 것”

코리아메쎄(대표 김영호)와 홍콩 최대의 소비재 전시회 주최사인 ComAsia Ltd(대표 Duncan Chang)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3층 컨퍼런스룸에서 공동으로 ‘2023 홍콩 메가쇼(Hong Kong Mega Show 2023)’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사 간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ComAsia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홍콩 메가쇼를 개최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대대적으로 1020일부터 23일까지 파트 I, 27일부터 29일까지 파트 II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 메가쇼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약 4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8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150~200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이다.

국내 대표적인 해외 소비재 전시 전문 에이전시인 코리아메쎄는 그간 미주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와 뉴욕 홈리빙페어(NY NOW Lifestyle) 일본 동경 국제선물용품 박람회(Tokyo Gift Show)등 독점 에이전시로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코리아메쎄와 ComAsia의 에이전시 계약 행사 및 설명회는 지난 327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서울산업진흥원, 강남구청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인 한국문구협동조합, 한국완구협동조합, 한국판촉물협동조합, 한국포장협동조합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ComAsia에서 직접 2023 홍콩 메가쇼(Hong Kong Meha Show 2023)2023 방콕 메가쇼(Bang Kok Mega Show 2023)에 관해 상세히 브리핑하고 참석자들과 홍콩시장의 확장 및 전시전밍 등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를 마치고 ComAsiaDuncan Chang 대표와 김영호 코리아메쎄 대표는 홍콩 메가쇼 한국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한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영호 대표는 올해 홍콩 메가쇼는 3년 만에 재개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수많은 바이어가 예전의 홍콩의 모습을 되찾았다며 올초부터 몰려들고 있기에 앞으로 큰성과가 예상될 것이며 이에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우리 기업들의 참가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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