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계의 일본시장 진출 및 인적·경제적 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지난 9일 김기문 회장은 조정훈 의원과 만나 근로시간제도 개편에 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주52시간제 도입 이후 납기 준수가 어려워지고 일감을 포기하는 경우마저 발생하고 있는 중소기업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일시적 업무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근로시간 유연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8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만나 중소기업의 중동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지난 1월 윤 대통령 UAE 국빈방문 후속조치로 기재부 등 정부부처와 산업은행 등이 참여하는 UAE 투자협력 위원회의 활동 등과 관련해 중소기업의 중동진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11일 김기문 회장은 크리스토퍼 라이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과 만나 국내 중소기업의 홍콩전시회 참가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 회장은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전시회 진행사항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