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의 아기를 위해 가벼운 감기는 생강차나 무즙으로 다스리세요”
임산부를 위한 휴대폰 콘텐츠 서비스가 등장했다.
무선 전문 벤처 기업인 ㈜인포허브(대표이사 이종일)에 따르면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면우 교수팀과 공동으로 임산부 전용 휴대폰 콘텐츠 서비스인 `하이맘’을 011, 017을 통해 제공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인포허브에 따르면 지난해말 부터 제공중인 이 서비스는 임신에서부터 출산직전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정보 및 기분전환용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부부에게는 매일 오전에 출산일자 카운트다운과 다양한 태교용 음성메시지를 보내주며, 4주에 한번씩 임신개월수에 해당하는 태아의 키와 몸무게 평균치를 메시지로 통보해준다.
이와 함께 부부끼리 그림편지 보내기, 친지에게 아기 소식 알리기, 병원가는 날 알람설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되며 서비스가입 2주 후에는 태교 가이드 책자를 준다.
이밖에 ARS(060-700-5369)를 이용해 출산한 아기에게 들려줄 음성메시지와 육아일기를 녹음해 출산후 CD로 무료 제작해준다.
자세한 이용정보는 `www.-nate.com’에 접속해 `여성/하이맘’을 선택하면 된다.
인포허브 이종일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고 무선 인터넷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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