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_이현 지음

일터에서 눈치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직 다양한 업무 기술과 일의 이해도가 높지 않은 신입사원들의 경우는 ‘해도 될까?’ 생각이 들어서 하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왜 마음대로 하냐’고 혼나고, ‘하지 말아야 되나?’ 판단해서 하지 않으면 ‘눈치 없이 딱 시키는 것만 하느냐’고 핀잔을 듣는다.

일터에서 눈치가 있다는 것은 ‘분위기를 읽는 힘’을 말한다. 뭔가 이상하거나 하지 말아야 될 타이밍을 직감하는 것이다. 따라서 눈치는 빠른 속도가 필수다. 즉, 무엇을 하기보다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한 번쯤 탁월한 센스를 가지고 일과 일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에도 상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센스 있는 말과 행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탁월한 센스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일과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았다. 센스가 부족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일’과 ‘말’ ‘일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

이 책의 파트1 ‘일 센스’ 편에서는 일터에서 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좋은 정보를 가진 탁월한 전문가를 찾고, 그들의 일하는 기준을 나에게 적용하며 일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파트 2 ‘말 센스’ 편에서는 당신의 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짧고 의미있게 만드는 방법을 정리했다. 오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자신만의 언어로 쉽게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의 말은 상대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파트 3 ‘일상 센스’ 편에서는 폭넓은 지식과 호기심, 취향을 바탕으로 내가 가진 지식을 확장시키며 일상에서의 탁월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 한국출판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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