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본부·서울중기청 공동 주관
인력·판로 관련 정책 발굴과 기관간 협조사항 공유 위한 자리 마련

 

지난 18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서울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인력·판로 지원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제공) 
지난 18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서울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중소기업 인력·판로 지원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지난 18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설립된 ‘서울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의 ‘인력·판로 분과’에서 개최한 첫 정기회의다.

참석한 각 기관 담당자들은 먼저 분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판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정책 발굴 및 공유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신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지원정책 발굴 △기관별 인력·판로 지원정책과 사업 공유 및 개선점 논의 △인력·판로 규제 및 애로 사항 발굴에 협의했다.

운영 방안 논의 후에는 기관별 인력·판로 관련 주요 현안 및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중소벤처기업청은 ‘2023 수도권 신성장 산업분야 중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구매상담회’ 등 중소기업의 인력과 판로 지원을 위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과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그리고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지원 제도 확충과 조달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요청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인 ‘업종별 릴레이 채용행사’ 개최를 알렸으며, 장시간 근로 개선 등 일터혁신이 필요한 사업장이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는 ‘내일채움공제 사업’,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타를 통한 해외진출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청년재직자의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수요발굴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공동 개최한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신규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핵심 요소인 인력과 판로 지원에 앞장서서 중소기업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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