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리조트 ‘그랜드켄싱턴’ 체인화 박차, 강원에 이어 제주에 안착
‘지역상생과 환경’ 최우선, 개발 따른 지역주민 상생 및 공공기여 적극 실천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제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월 사업 첫 단계로 ‘그랜드켄싱턴 애월’이 2025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제주 럭셔리 리조트 시장의 ‘블루칩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이랜드파크의 자회사로 지난 2013년 제주 애월읍 일대에 58만8000㎡ 규모의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로 선정돼 10년동안 순차적으로 개발 사업에 매진해왔다.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고급 휴양, 문화 시설 등이 포함된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다.

지난달 31일 이랜드테마파크제주에 따르면 오는 2025년부터 순차 오픈을 목표로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켄싱턴 애월, 세계 테마정원, 이어 한옥마을과 국제아트미술관, 공연장 등을 구축한다. 복합리조트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켄싱턴’을 내세워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 시설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테마파크제주는 지역주민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상생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국제문화복합단지를 개발 중이다.

무엇보다 태풍과 집중호우 시 인근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류지를 조성해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역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업체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단지조성 공사 및 건축공사 진행 시 지역업체와 협력해 제주도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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