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가입자 중 100개사 선정해 방송광고 송출

2023년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들이 소상공인 제품 홍보영상 촬영에 임하고 있다.
2023년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들이 소상공인 제품 홍보영상 촬영에 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2023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로 뽑힌 홍보모델들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노란우산 홍보모델 활용 영상 제작·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 총 10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홍보모델을 활용한 영상 제작은 물론, TV 및 유튜브 광고 송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노란우산 가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소상공인 제품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한 노란우산 홍보모델인 윤현지씨는 “소상공인의 노력으로 탄생한 제품인 만큼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며 “저 또한 노란우산 홍보모델이면서 같은 소상공인으로서 도울 수 있어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로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 자영업자는 “제품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홍보는 더욱 어렵다”며 “노란우산 덕분에 막막했던 홍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 홍보모델을 활용한 홍보영상인 만큼, 메시지 전달력에 있어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판판대로’에서는 온라인 광고 및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납부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콘텐츠 제작 및 광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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