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심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 평가에서도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중기중앙회는 전년도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지적사항 이행도 △개선사항 및 모범사례 발굴 실적 △일상감사 실적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로 심사 대상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현호 중기중앙회 상임감사는 “모든 임직원이 법규를 준수하고, 업무수행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A등급을 받았다”며 “내부통제체계를 더 강화하고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대해 우리나라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과 위상에 맞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전년에 실시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순위 및 최고등급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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