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中企 대표 220명 참가
73개 기업⋅단체서 협찬 봇물
업계 교류⋅열린소통 한마당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일 충북 음성군 코스카CC에서 제2회 전국 중소기업인 골프대회 결선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본부‧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20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일 충북 음성군 코스카CC에서 제2회 전국 중소기업인 골프대회 결선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본부‧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20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개최한 ‘제2회 전국 중소기업인 골프대회’ 결선이 지난 9일 충북 음성군 코스카CC에서 진행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기중앙회가 개최한 ‘중소기업인 아마추어 골프대회’ 이후 많은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대회가 열리게 됐다.

결선 대회에는 중기중앙회 정회원 등 22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4~5월에 치러진 △본부 7개 분과(연합회 1개, 전국조합 5개, 중소기업단체 1개) △지역 13개 분과(13개 지역본부) 예선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결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신길 대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했으며 홀깃발 교체행사와 시타식에 이어 본 라운드가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하고, 경기 방식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했다. 순위 결정시 동타일 경우에는 연장자 우선 원칙을 적용했다.

라운드 후에는 홀인원 등 이벤트 시상에 이어 개인전과 단체전에 대한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단체전 1등에 대해 1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졌으며 다양한 이벤트상도 수여됐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73개 기업과 단체에서 현금과 물품을 협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 골프대회는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의 대회로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며 “업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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