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구 독립성⋅전문성 확대
내부통제 체계도 업그레이드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지난 5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가운데), 이현호 상임감사(앞줄 왼쪽) 등 임원진은 이와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중심의 감사활동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김동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지난 5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가운데), 이현호 상임감사(앞줄 왼쪽) 등 임원진은 이와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중심의 감사활동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김동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향후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중심의 감사활동 추진에 적극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 선정된 바 있다.(본지 제 2411호 1면 보도)

중기중앙회는 심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 평가에서도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중기중앙회는 전년도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지적사항 이행도 △개선사항 및 모범사례 발굴 실적 △일상감사 실적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로 심사 대상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전년에 실시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순위 및 최고등급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중기중앙회는 이와 관련, 지난 5일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심사 결과를 계기로 내부통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대해 예방중심의 감사활동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성과는 중기중앙회 모든 임직원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의 준수와 공정을 추구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위상에 걸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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